동원F&B가 건강부터 실속까지 담은 ’2026 설 선물세트' 100여 종을 선보였다. 참치캔 중심으로 캔햄, 식용유 등 다양한 품목을 구성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한정판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그린 컨슈머’ 맞춤형 선물세트도 함께 내놨다.
◇동원참치 세트 물량 확대… 가성비 강화
이번 설 선물세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치캔 1위 브랜드 ‘동원참치’만으로 구성한 세트 물량을 약 20% 확대했다는 점이다.
한 캔(135g)에 성인 하루 단백질 권장량(55g)의 절반(25g) 가까이 들어 있는 고단백 ‘라이트 스탠다드’뿐만 아니라 고추참치·야채참치 등 가미참치까지 조합해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올리브유와 고급 어종인 황다랑어를 사용한 ‘올리브참치’도 세트 구성에 포함됐다. ‘짜지 않은 캔햄’으로 알려진 리챔을 활용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리챔은 동원F&B가 자체 개발한 나트륨 저감 기술인 ‘디솔트 에이징(Desalt Aging)’ 공법을 적용해 짠맛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실속형 종합선물세트도 확대했다. 동원참치와 리챔 등 스테디셀러 제품에 참치액, 요리유, 소금 등 활용도가 높은 조미료를 함께 담아 3만원대 가격으로 구성했다.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에서는 설을 맞아 선물세트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디자인 리뉴얼·한정판·친환경 선물세트까지
동원F&B는 이번 설을 맞아 선물세트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2017년부터 신진 작가들과 협업해온 동원F&B는 올해 규하나 작가와 손잡고 선명한 색감과 개성 있는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40년 전통의 동원 선물세트에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이색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인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BTS 진 슈퍼참치 선물세트’를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 다시 선보인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에 약 1만 세트를 수출했다.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한정판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붉은 말이 그려진 패키지에 고단백 동원참치를 담았으며, 동원F&B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또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100% 종이로 제작한 ‘올페이퍼 패키지(All Paper Package)’ 선물세트와 함께, 멸균팩을 재활용한 상자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직물 가방을 조합한 ‘올-리사이클드 패키지(All-Recycled Package)’도 선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마음과 함께 건강까지 선물할 수 있도록 건강성에 초점을 맞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40년 이상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를 이끌어 온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40년 넘게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 선도
동원F&B는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 통조림을 출시한 뒤, 1984년 추석에 처음 동원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당시 국민소득이 약 2000달러 수준이던 시절, 한 캔에 1000원이나 하던 참치캔은 고급 식품으로 분류됐다. 동원참치 선물세트는 출시 첫 명절에 30만 세트가 판매되며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왔다. 2006년 누적 판매 1억 세트를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2억6000만 세트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