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럭셔리 하우스에서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5년 미국 시장조사 기관 ‘JD파워’가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가전업계 최다 1위, ‘컨슈머리포트’ 소비자 성능 평가서 종합 가전 회사 중 6년 연속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며 고객에게 인정받은 성능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B2B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웃돈 주고도 ‘SKS’ 선택… 美 럭셔리 주택 기준의 변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고급 주거 단지 스프링 밸리(Spring Valley)에는 최근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새로 조성되는 대형 주택을 중심으로 주방 가전의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3위 주택 건설사 ‘펄티(Pulte)’가 공급한 이 지역 주택에는 애초 현지 토종 가전 브랜드가 기본 사양으로 제안됐다. 그러나 실제 입주 과정에서 약 90%의 고객이 추가 비용을 감수하고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SKS’로 교체했다. 교체 비용은 약 2만달러(약 3000만원)에 이르지만 브랜드 신뢰성과 완성도, 그리고 주방 공간 전반의 사용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택이다.
주택의 중심에 자리한 주방에는 ‘SKS’ 빌트인 가전이 가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가구와 경계를 드러내지 않는 빌트인 냉장고, 파티 문화가 발달한 미국 문화에 맞게 대용량 조리가 가능한 오븐 등 미국 주거 환경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여기에 ▲컬럼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메탈릭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라인업이 더해지며, 북미 프리미엄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美 시카고에 세운 전략 거점… B2B 고객과의 접점 넓혀
LG전자는 B2C는 물론 B2B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에 있는 디자인 및 건축 전문 상업 공간인 ‘더 마트(The Mart·Merchandise Mart)’에 ‘SKS’ 쇼룸을 열었다. 미국 서부 나파밸리, 동부 뉴저지에 이은 세 번째 미국 쇼룸으로, 중부 지역 고객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거점이다.
약 806㎡(약 246평) 규모의 쇼룸은 세계적인 건축가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의 설계로 완성됐다. 다섯 개의 주방 공간에는 ▲가스레인지·인덕션·수비드 기능을 모두 탑재한 ‘프로레인지’ ▲내부 카메라로 음식재료를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하는 ‘월오븐’ ▲5가지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춘 서랍과 메탈릭 디자인을 적용한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주거 동선을 고려해 배치됐다. 쇼룸에서는 요리 시연과 다이닝 프로그램,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빌트인 가전이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주는 변화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상설 빌트인 가전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푸드앤와인클래식’, 멕시코 ‘디자인 위크 멕시코’에 참여해 ‘SKS’ 빌트인 가전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SKS 서울’, 프리미엄 공간 설루션 경험하는 VIP 라운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는 한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문을 연 ‘SKS 서울’은 개관 이후 프리미엄 주방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체 면적 약 1918㎡, 총 10개로 나뉜 전시 공간에는 빌트인 주방 가전은 물론 설계부터 디자인, 시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공간 설루션이 구현됐다. 방문객은 제품 관람에 머물지 않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SKS’ 빌트인 가전을 활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구상해볼 수 있다.
▲컬럼 냉장고·냉동고 ▲컬럼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냉장고 ▲광파오븐 ▲스팀오븐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으며, 상담 공간에서는 전문 디자이너가 설계부터 디자인, 시공, 감리에 이르는 맞춤형 공간 설루션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