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은 ‘국가 발전에 대한 기여’라는 창립 이념에 따라 경제 성장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30억원을 포함해 영업이익의 1% 수준(약 7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이 외에도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내는 기부금은 전국 취약 계층 지원과 함께 사업장(제련소)이 있는 울산 지역사회를 위해 쓰인다. 취약 계층 물품을 지원하는 ‘희망풍차’ 사업, 서울 노원구 청소년 장학 사업, 통영적십자병원의 무료 순회 진료 등이 대표적이다.
임직원들도 직접 기부에 참여한다. 고려아연은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임직원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매년 12월 참여 희망 임직원의 기본급에서 1%를 공제해 모금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본사와 울산 온산제련소, 10개 계열사 임직원이 대상이다.
현장 봉사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만 최소 300여 명의 임직원이 한 차례 이상 봉사에 참여했다. 서울 노원구에선 연탄·쌀 나눔과 김장 봉사를 했고, 아동복지센터와 여성 한부모 가정 자녀들의 문화체험 나들이에도 동행했다.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을 돕는 푸르메소셜팜에서는 농작물 수확을 도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인 울주군 간절곶 반려해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1년간 입양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임직원·가족이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으로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도 기여했다. 이런 공로로 온산제련소는 보건복지부 등이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