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이 화두인 시대, GS그룹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디지털 업무 혁신 커뮤니티인 52g(5pen 2nnovation GS) 활동이 대표적이다. 허태수 회장 부임 직후 출범한 52g는 현장의 자발적이고 작은 성공 경험을 중시하는 문화를 지향한다.
주요 활동인 해커톤은 전 계열사 직원들이 팀을 이뤄 AI 기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을 제작하며 업무 혁신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장이다. GS 측은 “우수 아이디어는 후속 사업화까지 연계되며, 직원들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했다.
GS그룹의 52g 활동에 참여한 계열사 직원은 2020년 108명에서 지난해 3373명으로 크게 늘었다. 5년 새 그룹사 현장 직원 7600명이 참여했다.
계열사별로도 실무에 최적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GS칼텍스는 신입 사원부터 임원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체계인 ‘디지털 & AI 트랜스포메이션(DAX)’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는 동시에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스스로 업무에 필요한 앱이나 챗봇,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쌓고 있다.
GS리테일은 직무 역량, 리더십 역량, GS Way 역량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리더스On’ ‘내일On’과 같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GS건설은 2022년부터 직원들이 스스로 찾아 공부하고 배우는 ‘스윗미’ 프로그램을 실시,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 현장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파르나스호텔은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사내 챌린지 프로그램인 ‘파르나스호텔 F&B CUP’을 통해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