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월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꾸준한 플라스틱 감축과 재생 원료의 도입, 분리배출 용이성 개선 등 지속적인 환경 영향 저감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초한 ‘지속 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탄소 중립을 위해 실시한 공정 개선 및 설비 교체 등의 에너지 저감 활동만으로 올해 약 4000t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신규 도입한 용기 경량화 기술을 통해 약 1250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에서 12.8㎜로 낮춰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작년 3월부터는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의 중량을 탄산음료, 커피, 다류 등을 비롯한 640mL 이하 소주 제품을 대상으로 용기당 최대 4g 줄였다. 그 결과 약 3억개 이상의 제품을 경량화한 수치인 674t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올해도 1.25L 탄산음료 등의 프리폼 중량을 용기당 5g 절감하고 타 제품군에도 프리폼 경량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 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브랜드인 칠성사이다와 크러시를 생산하는 핵심 사업장인 충주2공장은 글로벌 안전 규격 검증 기관(UL Solutions)에서 ZWTL(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을 받았다. 검증 결과 폐기물 재활용률 99%를 기록해 ZWTL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작년 상반기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 위원회로부터 검토 및 승인을 완료했다. 재생 원료 비율을 2030년까지 30%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에 2040년까지 음료 및 주류 생산 공장, 물류 거점 등에 사용되는 전력량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리딩 기업으로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친환경 기술 혁신과 트렌드 견인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구의 기후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전 과정상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