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홈쇼핑 패션의 틀을 깨는 프리미엄 브랜드 ‘네메르(neMMER)’를 론칭하고 최고급 캐시미어 라인을 선보였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8일 TV홈쇼핑을 통해 2025년 F/W(가을·겨울) 시즌 전략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를 론칭하고, 최고급 캐시미어 라인을 공개했다.

‘네메르’는 ‘새로운 시각’을 뜻하는 ‘ne(neo=new)’와 ‘나를 마주하다’의 ‘MMER(me+mirror)’를 합성한 이름이다. ‘나를 닮은, 나를 담아낸 옷’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성비 중심의 기존 TV홈쇼핑 패션 한계를 넘어, 명품 수준의 품질과 디자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네메르’는 중국 내몽고산 최고급 캐시미어 소재에 섬세한 브러싱(brushing·빗질) 공법과 고급 니트 가공 기술까지 더해, 홈쇼핑에서는 보기 어려운 고급 패션 라인업을 구현했다. 내몽고는 세계 최고의 캐시미어 산지로 생산의 필수 조건인 낮은 온도·습도와 양질의 목초 환경을 갖췄다.

브러싱 공법은 공정이 복잡하고 원사 손실률도 높아 생산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만큼 높은 품질의 캐시미어를 완성할 수 있다.

◇루미에르 캐시울 블렌디드 니트: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은은해

‘루미에르 캐시울 블렌디드 니트’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극대화한 ‘네메르’의 대표 제품으로 주얼리를 착용한 듯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에서 공개된 ‘루미에르 캐시울 블렌디드 니트’는 이날 가장 많은 고객 주문을 기록했다. ‘네메르’의 대표 상품으로, 캐시미어 소재에 ‘글리터 얀(Glitter Yarn)’을 혼합해 은은하고 세련된 광택감을 구현했다.

‘글리터 얀’은 특수 가공을 거쳐 금속성 실 특유의 빛 반사 효과를 내는 고급 원사로 니트 전체에 우아한 포인트를 더한다. 여기에 ‘시퀸(Sequins·얇은 금속 조각)’ 장식까지 더해 밤하늘의 은하수를 표현했다.

목 부분에 촘촘하게 더한 시퀸과 글리터얀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주얼리를 착용한 듯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꼼꼼한 마감 처리로 형태 변형 없이 안정감 있게 착용할 수 있다.

제품이 공개되자 롯데홈쇼핑 실시간 채팅 ‘바로TV톡’에서는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반짝임이 느껴진다” “니트 한 장만 입어도 얼굴이 화사해 보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론칭 전부터 인기를 모은 ‘루미에르 캐시울 블렌디드 니트’는 방송에서도 주목받으며 주요 사이즈가 완판됐다.

◇브러시드 캐시미어 케이블 니트: 장인의 손끝으로 프리미엄 패션 완성

‘브러시드 캐시미어 케이블 니트’는 풍성한 헤어감이 꽈배기 패턴 위로 살아나 입체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롯데홈쇼핑 제공

‘브러시드 캐시미어 케이블 니트’ 역시 ‘엘쇼’에서 베일을 벗었다. 이 니트는 풍성한 헤어감이 꽈배기 패턴 위로 드러나 입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가의 장모(長毛) 캐시미어를 사용하고, 미세한 빗질로 특유의 질감을 살린 게 특징이다. 일반 캐시미어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공정이라 장인(匠人)의 손끝으로 빚어낸 듯한 정교함을 자랑한다.

또한 섬유 사이 공기층으로 보온성을 높였고, 소매와 밑단에는 ‘립 조직(의류의 신축성·탄력·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겉뜨기와 안뜨기를 교대로 배열한 조직)’까지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20만원대 후반으로 ‘네메르’ 니트 라인 중에서도 고가에 속하지만, 캐시미어 함유량을 최대 310g까지 늘려 가치가 높다. ‘브러시드 캐시미어 케이블 니트’ 역시 고객 호평이 이어지며 높은 주문액을 기록했다.

◇캐시혼방 시퀸 니트+바라클라바 세트: 럭셔리와 실용성 동시 만족

‘캐시혼방 시퀸 니트+바라클라바 세트’의 니트와 바라클라바를 함께 착용하면 포근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롯데홈쇼핑 제공

지난 18일 오전 11시 40분 방송된 론칭 프로그램에서는 ‘캐시혼방 시퀸 니트+바라클라바 세트’도 함께 공개됐다. 이 제품은 캐시미어 혼방 소재에 은은한 시퀸 장식을 더해 포근하면서도 우아하다. 니트와 바라클라바(방한용 두건)까지 함께 착용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단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적당한 두께감과 느슨한 꽈배기 디자인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강조했다. △고급 소재 △캐주얼한 감성 △높은 실용성의 삼박자를 갖춘 이 세트는 높은 관심을 끌며 론칭 방송에서 주요 색상과 사이즈가 매진됐다.

◇프리미엄 패션 라인업으로 홈쇼핑 패션 고급화

‘네메르’의 성공적인 론칭 배경에는 롯데홈쇼핑의 차별화된 기획이 있었다. 기존 홈쇼핑에서 보기 어려운 프리미엄 패션 라인업을 구현하기 위해, 콘셉트 기획부터 네이밍(이름 구상), 상품 발굴까지 약 1년간 공을 들였다.

특히 TV홈쇼핑 경험이 없는 해외 유명 브랜드 생산 파트너사를 찾아 나선 끝에, 40년 전통의 천연소재 니트 전문 기업과 협력하게 됐다. 이를 통해 ‘네메르’만의 독보적인 소재감·촉감·보온성을 구현할 수 있었다.

롯데홈쇼핑은 내구성부터 실용성까지 갖춘 ‘네메르’ 신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패션 전문 채널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TV홈쇼핑에서 최고급 소재 브랜드 ‘네메르’를 판매하며 기대 이상의 고객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소재 △정교한 기술 △희소성을 더한 ‘네메르’의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홈쇼핑 패션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