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그룹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운수 종사자 1500명의 공식 유니폼을 지원한다. 사진은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왼쪽)와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던필드그룹 제공

던필드그룹이 경북 경주에서 이달 말 개막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운수 종사자 1500명의 공식 유니폼을 제작·지원한다. 던필드그룹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패션협회 부회장사로서 ‘대한민국의 품격’과 예의를 담은 유니폼으로 손님맞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유니폼은 셔츠·넥타이·캐시미어 조끼로 구성됐으며, 던필드그룹이 직접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다. 실용성과 품위를 갖춘 디자인으로 장시간 근무에도 단정한 복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던필드그룹 관계자는 “유니폼은 손님을 맞이하는 나라의 ‘예의’이다. 운수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세계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상징성을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던필드그룹이 제작한 APEC 정상회의 공식 유니폼을 착용한 운수 종사자들.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은 “APEC은 세계가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무대이자 새 정부의 첫 글로벌 정상 초청 행사”라며 “손님을 맞이하는 복장은 곧 나라의 얼굴인 만큼, 이번 동행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던필드그룹의 유니폼이 세심한 예의의 표현이자 대한민국의 품격을 완성하는 디테일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던필드그룹은 1993년 창립 이후 ‘크로커다일(Crocodile)’과 ‘피에르가르뎅(pierre cardin)’ 등 10여 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 패션 산업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자체 브랜드 ‘듑벨(dub’bel)’을 선보이며 전 공정을 국내에서 진행하는 ‘올인코리아(ALL IN KOREA)’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친환경 소재 사용과 인권 존중 등 지속가능한 제조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던필드그룹의 이번 유니폼 후원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한국 섬유·패션 산업이 국가의 품격과 함께 성장하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던필드그룹 관계자는 “섬유와 패션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따뜻한 브랜드로서 ‘나눔이 곧 품격’이라는 믿음으로 시대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