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대표적인 한국식품 유통기업 K&K 글로벌 트레이딩(회장 고상구)은 베트남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150여 개의 K-Market 매장을 비롯해 B2B 사업, Food Story, Bread Story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K-Food의 보급과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 /K-Market 제공

수입 유통과 물류,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 중인 K&K 글로벌 트레이딩은 베트남 전역에서 K-Market 매장과 K-Market App을 통한 모바일 커머스로도 한국 농수산식품을 유통하고 있다. 자체 App외에도 Tiktok, Shopee 등의 SNS와 Live Stream을 통해 한국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국식 레스토랑 브랜드인 Food Story 매장을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운영하며 베트남에 K-Food를 소개하고 있으며, 자체 빵 제조 시설을 갖춘 Bread Story를 통해서 신선한 빵과 한국 스타일의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PB(Private Brand)제품을 제조해 자체 판매와 베트남 주요 유통 채널에 공급 중이다.

하노이 한인 타운 중심의 케미마켓 매장 내부 모습.

남북으로 국토가 길고 기온이 높은 베트남에서, 신선한 식품을 공급하고 유통의 경쟁력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K-Market은 2019년 하노이에 2ha가 넘는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완공한 데 이어 호찌민에 3ha (약1만평) 규모의 최신 복합물류센터를 완공해 베트남 북부와 남부 중심에 물류기지를 구축하고, 베트남 중부의 다낭에도 물류센터를 설립하여 베트남 전역을 잇는 유통의 고속도로를 완성할 예정이다. 복합물류센터는 자체 보관과 배송 기능 외에도 3차물류(3PL)도 가능하게 구축돼 한국 농수산식품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시 통관, 보관, 물류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지원 및 협력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Market은 복합물류센터와 콜드체인, 그리고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완성해 베트남 식품 유통을 선도한다는 계획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있다.

베트남 북부거점 하노이 복합물류센터 전경.

베트남 진출 이후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며 무차입 경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며 고급화, 현지화, 차별화를 통해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K-Market은 베트남 교민사회는 물론 베트남 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Covid-19때는 베트남 교민사회와 지역에 백신을 공급하는 등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고, 베트남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등 단순한 CSR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활동을 진행해 온 결과, 현재 K-Market의 고객 구성에서 한국인은 30%수준으로, 베트남 현지인과 외국인의 비중이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최근 베트남의 대표적인 대형 유통기업인 Mega Market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들도 다양한 한국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는 한국 마트가 아닌 글로벌 마트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K-Market의 이미지는 프리미엄이다. 프리미엄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항상 진화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고 회장은 기존에 잘 나가던 매장을 몇 주 동안 문을 닫고 많은 비용을 들여 매장 전체를 리뉴얼하는 작업을 과감히 시도하고 있다.

베트남 남거점 호찌민 첨단물류센터 전경.

고상구 K&K 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은 이를 ‘진정한 프리미엄을 지키기 위한 끝없는 투자’라고 한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온라이프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한국의 농가 및 중소기업과 판로 개척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여 K-Food의 글로벌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식품은 10년을 공들여 100년을 먹고사는 사업이라는 신념과 함께 한국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는 고 회장은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이기도 한 만큼, 우리 매장에서 팔리는 제품 하나하나가 한국의 이미지라 생각하니, 모든 제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 없다”라며 “10년을 공들여 베트남에 K-Food를 어느 정도 알리기 시작한 만큼 일등이 아닌 일류기업으로서 K-Market은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힌다는 자부심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