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우이천에 ‘수변활력거점’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전경. /강북구

수변활력거점은 차량과 자전거가 다니던 제방 상부 공간을 누구나 찾아와 쉴 수 있는 곳으로 만든 도심 속 여가 공간이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강북구의 명소인 북한산과 우이천 벚꽃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변활력거점에 설치된 건물형 테라스는 곡선을 활용한 설계와 탁 트인 조망을 강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부에는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독서를 하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필로티 구조 아래에는 수변스탠드와 워터스크린 등이 설치돼 야외공연과 소규모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수변활력거점 주변으로는 수유교를 통해 이어지는 백년시장과 수유리먹자골목 등이 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강북구는 인근 상권과 인접한 수변활력거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16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수변활력거점의 완공을 축하했다. 이 강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연의 휴식과 문화의 감성을 누릴 수 있는 강북구의 특별한 명소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