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투게더는 1974년 출시된 대한민국 첫 정통 아이스크림으로 1인용 제품 개발과 친환경 포장 개선 등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빙그레 제공

빙그레 ‘투게더’는 1974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1972년부터 유가공 제조업을 해오던 빙그레는 분유 대신 생우유로 만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년여 간 시행착오 끝에 1974년 ‘온 국민이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정통 아이스크림을 즐기자’는 의미의 투게더를 출시했다.

최근 빙그레는 1인 가구가 급증하는 등 인구 사회학적 변화에 맞춰, 2019년 투게더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기존 레시피를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3분의 1 용량인 ‘오리지널 투게더 미니어처’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소용량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23년에는 친환경을 위한 패키지 개선에도 나섰다. 기존 제품은 뚜껑 밀봉을 위해 상단에 수축 필름을 사용했으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구조의 새로운 뚜껑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투게더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에 사용된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8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보훈처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듬 해부터는 이들의 헌신을 기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영상도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