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 팻말을 들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 취약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필품 후원, 헌혈 행사 진행, 해외 사업장 의료봉사단 파견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효성그룹은 지난 1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8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4개 회사가 함께 마련했다.

효성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도 20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올 연말에도 마포구청에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을 각각 15톤, 10톤 전달했다. 김치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서, 쌀은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입한 것이다. 효성은 이 같은 활동을 지난 2006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고령의 독거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쇠고기 죽, 사골곰탕 등을 나누는 활동도 2015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다. 효성은 올해도 총 400가구분의 생필품을 서울 아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효성 임직원들도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장애 전문 서울베다니어린이집 원아들과 크리스마스 활동을 함께하는 등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봉사에 나서고 있다.

헌혈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효성은 매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2008년부터 16년째 꾸준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온 행사다. 효성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효성 본사뿐 아니라 울산, 구미, 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도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유는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