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인구가 급증하고, 건강한 노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케어푸드’가 건강한 노년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지금, 웰에이징(Well Aging)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웰에이징이란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화 과정을 추구하는 것으로, 단순히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둔다. 전통적으로 케어푸드는 저작력과 소화력이 저하된 노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산모, 어린이 등이 주요 소비층인 것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나이와 건강 상태에 관계없이 케어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50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2025년까지 시장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눈앞에 온 초고령 사회, 고령층 영양 섭취 실태는?

케어푸드 산업이 부상하고 있는 배경에는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993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 비율이 20%를 넘어설 예정이다. 또한 저출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약 50년 후에는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노인 인구가 될 것이라는 극단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령층의 영양 섭취 실태 역시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식사량 감소와 영양 흡수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영양 섭취 부족 비율이 2013년 8.5%에서 2021년 22.8%로 증가했다. 이런 영양 결핍은 대사 기능 저하와 면역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단 관리가 필수적이다.

일동후디스 제공

◇품질과 완성도의 기준이 되는 ‘고령자용 영양제조식품’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케어푸드의 규격화 및 품질 관리를 위해, 2022년 식약처에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 및 규격을 제정했다. 이는 현재 고령자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케어푸드의 완성도와 품질을 판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식약처의 규격에 맞춘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깐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필수적으로 살균 및 멸균 공정을 거쳐서 생산돼야 한다. 또한 부족한 영양 섭취의 보완이라는 제품 본래의 목적에 맞춰 1ml(g)당 최소 1.0kcal 이상의 열량이 들어있어야 하며, 이외에도 비타민 D와 칼슘, 철분, 아연, 칼륨, 식이 섬유, 오메가3 등 19가지의 영양소도 기준에 맞춰 함유돼야 한다.

◇국내 최초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 영양식

국내 식품시장에 최초로 출시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일동후디스의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영양식’〈작은 사진〉이다. 이 제품은 우유 영양을 바탕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을 맞췄고, 고령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을 20종 포함하고 있다. 또한 당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고 강황, 뽕잎, 돌외잎, 적포도 등 식물 유래 생리활성 성분도 배합했다.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 영양식은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해 웰빙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