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 최중심부인 청라국제금융단지에 랜드마크 트윈타워 ‘청라 파이낸스센터’가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7호선(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글로벌 오피스 트렌드인 상업공간(포디움)을 품은 프라임 오피스로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3-2번지와 3번지에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들어서는 트윈타워다. 타워Ⅰ(5만1038㎡)은 지난해 8월 완공됐으며 바로 옆 타워Ⅱ(4만9066㎡)는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Ⅰ,Ⅱ 모두 임차 기업을 모집 중이다.
◇청라국제금융단지 최초의 ‘프라임 오피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약 1조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장 22개 크기(약 15만9000㎡)로 조성되는 청라국제금융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전체 연면적은 10만㎡ 규모로, 일반적인 프라임 오피스(연면적 3만㎡)와 비교해도 약 3배 가까이 크다.
최신형 오피스 설계도 돋보인다. 도쿄의 신마루노우치 복합빌딩처럼 글로벌 부동산 트렌드에 걸맞게 저층부에 상업공간이 들어서는 복합형 건축물로 조성한다. 신마루노우치는 도쿄역 주변을 재개발한 도심형 쇼핑몰이다. 지하 1층부터 7층까지는 레스토랑과 패션·뷰티숍이 분포된 상업지구이며 그 위로 38층까지는 고급 오피스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도 저층부에 피트니스센터, 카페, 식당 등이 입점한다. 이를 통해 오피스 내에서 모든 편의를 즐길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상층부는 섹션형(모듈형) 설계구조를 적용해 기업 규모에 따라 자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공용 회의실, 카페테리아, 미팅룸, 라운지, 테라스 정원, 운동시설 등 공유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지역 랜드마크가 될 ‘트윈타워’
쌍둥이 빌딩(트윈타워)은 같은 모양의 빌딩 2개 동을 나란히 세우는 건축 양식이다. 주로 밀집도가 높은 업무지구에 조성된다. 완성된 건축물은 특유의 대칭 구조가 만드는 시각적 효과로 인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유명 트윈타워로는 서울 여의도의 LG트윈타워, 그랑서울 등이 있으며 센터원, 디타워, 파인애비뉴, 트윈트리 등도 대표적인 트윈타워로 꼽힌다. 해외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유명하다.
‘청라 파이낸스센터’ 역시 청라 최중심에 위치한 트윈타워로, 인근 호수공원과 어우러져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호선 연장(예정) 수혜… 탈(脫) 서울 기업 주목
우수한 입지도 돋보인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국제업무단지역(예정)과 시티타워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의 대표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업무 여건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예정)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인천국제공항 접근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제2순환도로도 구간별 연장이 이어지고 있어 수도권으로 오가기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청라국제도시는 다양한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며 비즈니스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청라에 ‘하나드림타운’을 조성 중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계열사를 2025년까지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도 80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을 건설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027년까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와 멀티스타디움(돔구장)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하이테크파크(IHP) 산업단지, 로봇랜드 등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BS산업 관계자는 “인근 인천 송도, 부평, 구월 일대 오피스 건물은 준공 연한이 평균 17년을 넘어갈 정도로 시설이 노후화됐고 서울 지역 A급 오피스 임대료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인천은 물론 탈 서울 기업들의 문의가 많다”며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수도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를 모색하는 기업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우수한 업무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라 파이낸스센터’는 타워Ⅰ동 4층에서 홍보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22층에 샘플오피스가 마련돼 있다. 문의 (032)564-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