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홍대 대표 명소인 레드로드 방문객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대를 위해 개방화장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곳의 개방화장실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에도 1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그간 홍대 레드로드에는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초입에 위치한 ‘레드로드 발전소’의 기존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4월부터 개방화장실로 운영하고 있다. 곧이어 R3 구간의 서교예술실험센터 안에 있는 화장실도 방문객이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에는 홍대입구역과 근접해 유동 인구가 많은 R2 구간의 관광정보센터에 24시간 운영하는 개방화장실을 여는 등 관광객 편의 개선에 노력하는 모습이다.
이달에는 홍대 레드로드 R6 구간에 조성될 관광정보센터에 개방화장실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방문객의 센터 이용 극대화를 도모하여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방문객 누구나 손쉽게 개방화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한 화장실 위치 안내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이 화장실을 찾기 어려워한다는 의견을 듣고 개방화장실을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개방화장실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쾌적한 홍대 레드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