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2의 월급’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며 월배당 ETF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월배당 ETF 총 순자산은 12조2633억원이다. 올해 초 3배가량 급증하며 10조원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옵션 프리미엄 수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커버드콜 ETF의 분배금이 다른 유형의 ETF 분배금보다 높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주가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된다. 그러나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50)’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60)’ 등 다양한 프리미엄 커버드콜 전략 ETF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커버드콜이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 프리미엄 유지가 가능하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리츠 ETF를 활용한 월배당 포트폴리오도 주목받고 있다.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투자자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한 뒤 수익이 발생하면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월배당형인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