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새로미에 이은 제2호 강서구 공무원 버추얼 유튜버(이하 버튜버) ‘신새롬’을 공개했다.
새로미는 지난해 2월 강서구가 처음 선보인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로 구 대표 캐릭터인 ‘새로미’를 의인화했다. 첫 회 영상 조회수가 16만 회를 기록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고 지난 1년여간 국내 최초 민간 버튜버와의 합방, 각종 인터넷 유행 콘텐츠 패러디, 축제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강서구정을 소개해 왔다.
구는 5월 31일 제2호 공무원 버튜버 ‘신새롬’의 등장을 알렸다. 새로미의 후임자 ‘신새롬’은 기쁨, 당황, 슬픔, 분노 등 30종 이상의 다양한 표정 구현이 가능해져 콘텐츠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새롬은 공무원이지만 록스타를 꿈꾸는 반전 매력의 콘셉트를 가진 캐릭터로, 6월 3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6월 4일에는 새로 개설한 강서구 버튜버 전용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구는 구정과 관련된 커버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 1회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구독자 대상 이벤트, 신새롬을 활용한 굿즈 제작 등을 진행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로 주민들에게 구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