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지난해 CJ인재원에서 개최된 '제8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아동이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CJ나눔재단 제공

CJ나눔재단은 소득 격차로 생기는 문화교육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400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창작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의력, 협동심, 인성 등을 함양시키고 건강한 변화를 이끌기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은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등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문예창작 지원 사업이다. 글, 그림, 독후감, 단체 작품 등 4개 부문의 문예 창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3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 1만 8000여 작품이 공모전에 응모돼 총 1400여 아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N서울타워에서 열린 '제7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 미니백일장'에서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은 12월까지 작품 응모를 받은 후 다음해 1월까지 심사 및 선정을 거쳐 2월에 현장 시상식 및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시상식은 CJ임직원 봉사자가 수상 아동이 속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시상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123편의 작품은 창작문예집 ‘꿈이 자라는 방’으로 매년 출간된다. 지금까지 1400여 어린이 작가가 참여한 1300여 개 작품(단체작 포함)이 총 8권의 책으로 발간됐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은 ‘꿈·사랑·용기’ 등 미래를 탐색하는 데 필요한 가치를 주제로 열렸다. 꿈에 대한 진정성이 돋보이는 123편의 작품을 각각 꿈상(장관상) 3편, 사랑상(CJ나눔재단 이사장상) 20편, 용기상(가작) 100편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나태주 시인을 필두로 홍빛나 현대미술작가와 김성구 샘터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제9회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과 수상 아동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