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실버타운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고급 요양원’ 정도로 인식됐다면 최근에는 1세대 전원형과 2세대 도심형의 장점을 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대시설을 지원하는 3세대 실버타운이 등장하면서 최고의 주거시설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고품질 의료 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가활동까지 적극 지원해 시니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실버타운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베이비부머, 액티브 시니어로 대표되는 최근의 노인 세대가 원하던 노년생활과 부합하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42.3%가 “노후에는 젊어서 해보지 못했던 취미생활을 하기 원한다”고 답했다. 또 통계청의 ‘2019 사회조사 결과’에서도 60세 이상 국민 대부분이 노후를 취미 활동(58.7%)이나 소득창출 활동(17.2%)으로 보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실버타운 공급이 현저히 적어 높아지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2년 기준 실버타운에 해당하는 대형 유료 양로시설 및 노인복지주택은 43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66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시니어주택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추가 입주자를 모집 중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대형 시행사인 MDM그룹이 직접 시행ㆍ운영하는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이다. 시니어주택과 분양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국내 최초 세대 공존형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주택은 전용 61㎡ㆍ84㎡ 총 536가구(2단지 211가구, 1단지 32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99㎡ㆍ119㎡ 총 842실 규모다. 먼저 공급된 2단지의 흥행에 힘입어 스위트 1단지 325가구의 선착순 계약을 개시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5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와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이 결합된 ‘클럽 포시즌’을 도입해 입주자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클럽 포시즌은 약 1만1000㎡(약 3500여평)에 달하는 주민공동시설로 실내 수영장,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호텔식 사우나와 스파숍 등으로 구성된다. 각 시설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 및 동호회를 마련해 입주민의 건강, 취미생활, 자기계발까지 모두 책임진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에서는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식사, 청소와 분리수거를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각종 스케줄 예약 등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 간호사가 상주하고, 바로 인근 의료복합용지에는 종합병원이 예정되어 있다. 스위트 1단지는 다른 노인복지주택보다 저렴하게 입주보증금을 책정해 가격 부담을 줄였다. 최초 계약자는 계약 갱신을 포함해 최대 4년동안 보증금 인상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중도금 총 60% 중 50%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까지 제공한다.
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열어놨다. 문의 1577-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