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제공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은 1956년 창립 후 1959년 국내 최초의 백상지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그 후 국내 인쇄용지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무림은 국내 유일의 저탄소 종이 기업이다. 펄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흑액’을 활용한 재생 에너지로 연간 약 87만t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울산공장 ‘친환경 회수 보일러’ 추가 건립에 2800억원을 투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생분해성 인증(OK Compost)·재활용 인증(PTS) 등을 획득한 친환경 종이 전문 브랜드 ‘네오포레’는 CJ대한통운 등에 도입돼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펄프 생산 기업으로 천연 펄프 기반의 차세대 신소재 연구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철보다 강도가 5배나 뛰어난 ‘나노셀룰로오스’ ▲국내산 천연 생(生) 펄프 100%로 만들어 생분해되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펄프몰드’이다. 친환경 펄프몰드 브랜드 ‘moohae(무해)’는 교촌치킨 제품 등에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