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근무복을 착용한 ㈜한화 건설 부문 직원들이 인천 다복마을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한화그룹 제공

지난달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인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은 우수 등급, ㈜한화로 합병된 ㈜한화 건설 부문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5대5로 합산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 중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3사는 최우수 등급을 획득, 협력사와 공정한 거래 관계를 확립한 공로에 대해 인정받았다.

한화는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 지원’, 협력사 임직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등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화 건설 부문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근무복을 건설 현장 100여 곳에 지급했다. 한화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장 자주 접하는 근무복에 환경 친화적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의식 제고를 노렸다”며 “이번 포레나 근무복은 폐기물을 재활용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주재료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페트병과 카페 일회용 컵, 필름 등이다.

한편 ㈜한화 건설 부문은 지난해 섬유 재활용 전문업체인 ‘에코프렌즈㈜’와 ‘친환경 건설자재 재활용 기술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건설 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플라스틱 안전망을 콘크리트 섬유 보강재로 재활용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콘크리트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