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인도네시아 롬복주에서 열린 '이음의 숲' 조성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음의 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은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차전지 배터리 공급망과 그린 수소 분야에서 존재감을 키울 뿐 아니라,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 범위도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넓히면서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4월 다보스 포럼을 운영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의 파트너 회원으로 정식 가입했다. 고려아연은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인들은 물론, 각국의 정상, 장관, 국제기구 고위 인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고려아연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다보스포럼 참석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사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관련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최윤범 회장은 오는 9월 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인 ‘핵심광물 및 청정에너지 서밋’에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한다. 통상적으로 IEA 주최 회의에는 정부 측 인사들이 참석하지만, 이번 회의에선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공급안정성과 청정에너지 확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회원국과 비회원국의 장관급 인사 외에도 주요 글로벌 기업인들도 참석 대상에 포함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최 회장이 초청을 받은 건 현재 고려아연의 미래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세계적으로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또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음의 숲’의 대상 지역도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경상북도 울진에서 첫 걸음을 뗀 ‘이음의 숲’ 프로젝트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지난 6월 9일 인도네시아 롬복주에서 두 번째 ‘이음의 숲’ 조성을 진행했고, 앞으로는 대상 지역을 국내·외 가리지 않고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