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남성을 괴롭히는 배뇨 불편 증상의 주된 원인은 과민성 방광과 전립선 비대이다. 어느덧 나이가 들어 배뇨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방광 건강과 전립선 건강을 돌봐야 한다. /셔터스톡

‘방금 소변봤는데 또 화장실…’ ‘자다가도 화장실…’ ‘어딜 가나 화장실부터…’

중장년 남성을 괴롭히는 배뇨 문제는 비단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다. 50대는 절반 정도의 남성에게 나타나며 70대가 되면 거의 모든 이들이 겪게 된다. 배뇨 불편의 주된 원인은 과민성 방광과 전립선 비대이다. 이 둘은 각기 다른 원인으로 배뇨 불편을 야기하지만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어느덧 나이가 들어 배뇨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면 방광 건강과 전립선 건강을 돌봐야 한다. ‘호박씨추출물 등 복합물’과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이 중장년 남성의 배뇨 문제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

◇중장년 남성의 배뇨 불편 원인…과민성 방광과 전립선 비대

과민성 방광은 방광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져 소변이 조금만 차도 참지 못하는 질환이다. 과민성 방광의 대표 증상은 ‘절박뇨’다. 갑자기 강한 요의(尿意)로 소변을 참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심할 경우 요실금 증상까지 동반한다. 정상적인 방광이라면 150cc 정도의 소변이 차면 요의를 느끼고 200~300cc에 배출하게 된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은 50~100cc만 차도 참지 못한다. 하루 한 번 이상 절박뇨 증상이 나타나면 과민성 방광으로 봐야 한다. 과민성 방광은 통상 여성 질환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실은 남성에게도 빈번히 나타난다. 특히 전립선 비대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장년 남성의 배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전립선 건강과 방광 건강을 같이 챙겨야 한다.

전립선은 방광 밑에 위치하며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 생식기관이다.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는 호두알만 한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져 요도를 압박한다. 전립선 비대로 인한 불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배뇨가 원활하지 않은 것이다. 분명 소변은 마려운데 잘 안 나오거나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고 시원치 않다. 또한 커진 전립선이 방광을 자극해 소변을 자주 혹은 갑자기 마렵게 한다.

◇예민해진 방광을 편안하게…호박씨추출물 등 복합물

호박씨추출물 등 복합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광의 배뇨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배뇨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페포호박이라는 특수종(種) 호박씨에서 추출한 피로갈롤 성분과 대두배아에서 추출한 대두이소플라본 배당체 성분이 복합된 원료다. 호박씨추출물 등 복합물은 배뇨량 증가 및 방광 이완을 도와 ‘배뇨 불편 개선’ 효과가 있다. 과민성방광 증상이 있는 35~70세 성인 180명 대상으로 12주간 호박씨추출물 등 복합물을 섭취하게 한 인체시험에서 ▲하루 평균 배뇨 횟수 ▲평균 야간 배뇨 횟수 ▲하루 평균 절박뇨 횟수가 유의하게 개선됨이 확인됐다. 배뇨 불편 증상이 있는 50~80세 전립선 비대증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호박씨추출물 등 복합물 섭취군(群)이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즉, 호박씨추출물 등 복합물은 쏘팔메토 열매추출물과 함께 섭취할 경우 중장년의 ‘배뇨 불편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전립선을 건강하게…쏘팔메토 열매추출물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노화다. 노화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전립선의 비정상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이 전립선 건강에 좋은 이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 건강 ▲성기능 유지 ▲근육과 뼈 생성 ▲동맥경화 예방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의 테스토스테론 증가 효과는 남성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또 하나의 원인은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DHT로 변환되는데, DHT는 전립선 비대와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은 DHT를 만들어 내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즉, 전립선 비대 유발 인자인 DHT를 줄여 전립선 비대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의 기능성에 대해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시키는 효소(5-α-reductase)의 활성 저해로 전립선 비대증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고 고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