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이 잇따른 ‘파격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리아나호텔은 코로나19 이후 호텔 업계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최근 호텔 내 침구류를 전면 교체했다. 숙박객에게 보다 안락한 수면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질 좋은 수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침대 매트리스를 고급형으로 바꿨다. 이번에 교체된 매트리스는 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해 개발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에 있어 최적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코리아나호텔측 설명이다.
침구류도 정품원단을 사용한 고급 침구로 모두 교체했다. 최성훈 코리아나호텔 지배인은 “비용이 들더라도 귀중한 시간을 내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를 이겨내고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코리아나호텔이기에 적극적인 ‘수면 투자’가 가능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코리아나호텔은 호텔 옥상 루프톱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인 광화문 광장과 청와대, 북악산 등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예식을 올릴 수 있는 ‘루프톱 웨딩’이 그중 하나다. 광화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달빛 야장’도 같은 장소에서 매주 월·화·수·목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옥상 루프톱에서 와인·칵테일은 물론 바비큐 등 안주류를 먹으며 음악까지 즐길 수 있다. 매일 선착순 20팀만 사전 예약으로 받는다. 올 여름에는 이곳에서 야외 태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루프톱 웨딩 예약문의 02)2171-7882, 달빛 야장 예약문의 02)2171-7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