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난청 노인들에게 보청기 구입을 지원한다. 난청이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대상이다.

구로구 제공

신청 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 후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은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기초연금수급자다.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됐거나 다른 기관〮단체에서 5년 내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최대 99만원, 기초연금수급자는77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보청기 구입 금액이 지원액보다 크다면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50명을 모집하며 상반기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다. 필요한 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물품 구매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하반기 신청은 7월 중 받는다. 문의 구로구 어르신복지과(02-860-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