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이 부족하면 혈관의 탄력성 감소로 나쁜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동맥경화까지 발생한다.

지난 19일은 24절기(節氣) 중 하나로 춥던 날씨가 누그러진다는 우수(雨水)였다. 최근 낮 기온이 영상 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봄기운마저 느껴진다. 하지만 아침에는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수분 손실이 커지면서 피부에 각질이 일고 노화가 빨라진다. 특히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부족한 영양분을 채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교차가 커지면 인체는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 때문에 나이 들수록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해 딱딱하고 좁아진다. 혈압은 온도와 상관관계가 크다.

온도가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최고) 혈압은 1.3㎜Hg, 확장기(최저) 혈압은 0.6㎜Hg 올라간다. 평소보다 기온이 10도 내려간다면 혈압은 13㎜Hg 상승한다는 뜻이다.

최근 노르웨이 연구팀에 따르면 기온이 약 10도 떨어지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19% 높아진다고 한다. 또한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장기(臟器)에 적절하게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활동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소화기계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콜라겐은 우리 몸속 단백질의 약 30%를 구성하고 있어 혈관·근육·관절 등 다양한 기관의 탄력도 담당한다. 하지만 40대 이후부터 콜라겐 합성은 급격히 감소한다. 더불어 나이 들면 위장 운동 저하로 단백질 소화력이 떨어지고 소화·흡수되는 콜라겐도 적어진다. 따라서 콜라겐 섭취는 좋은 건강관리 방법 중 하나이다. 노화로 줄어든 콜라겐을 보충하려면 체내 흡수율이 높은 트리펩타이드 콜라겐 섭취를 추천한다.

피부 속 콜라겐과 같은 구조로, 먹은 지 24시간 안에 피부와 뼈, 연골 등에 흡수된다.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부르는 동맥경화증 위험도가 감소했으며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평균 6%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트리펩타이드 구조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