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기업신용평가 플랫폼 비즈그라운드는 지난해 2월 오픈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방문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불편한 서류 제출 과정을 없애고, 수수료를 낮추는 등 기업신용평가 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한 것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수일간 ‘깜깜이 평가’로 진행되는 기존 기업신용평가와 달리 다음 날 바로 등급 결과를 볼 수 있고, 정부지원사업, 공공입찰 정보 알림 등 부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기업 고객들의 신뢰도를 얻은 이유다.
이에 보답하고자 KCB는 지난 1월 기업 고객들이 자사의 지속가능성장 수준을 정확히 측정하고, ESG 경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기업 맞춤형 ESG 평가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KCB의 ‘ESG 진단평가서’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와 공동 개발했다. 다양한 출처의 공시·비공시 데이터를 활용해 ESG 지속가능성과 상관관계가 높으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평가항목을 선정하고, 규모·업종별 특성에 따른 최적의 핵심지표와 가중치를 적용함으로써 변별력 높은 ESG 평가결과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비즈그라운드 기업신용평가 회원은 기존 정보를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편하게 ESG 평가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KCB 관계자는 “신뢰성 있고 활용도 높은 중소기업 ESG 평가 체계를 제공함으로써 ESG 평가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평가결과를 활용하는 금융회사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ESG 표준평가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