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통합공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기타공공기관 및 단체 경영실적’ 평가에선 ‘양호’를 받았다. 또한 태권도원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과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더 향상된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 반이 지났다. 그간의 성과는.
“지난해 5월 이사장 취임 후 조직과 인사 등 많은 분야에서 개혁과 혁신을 추진하면서 임직원이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이 합쳐져 체육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기재부 통합공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태권도 활성화는 물론 끝없는 개혁과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장으로 위촉됐는데.
“장애인 태권도는 지난 도쿄 패럴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고, 우리나라는 동메달 한 개를 땄다. 장애인태권도 수준이 세계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2년도 남지 않은 파리 패럴림픽을 잘 준비해야 한다. 남녀 각 5개 체급씩 10개의 금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는데 지난 대회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양한 분야에 태권도가 보급됐다.
“다문화 가정의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부산시, 전라북도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족 구성원들에게 태권도원 체험 등을 지원키로 했다. 다문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7개 시·도 태권도협회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면서 태권도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과 태권도원 팸투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중남미 국가에서 태권도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했다.
“지난달 니카라과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공립 초등학교 2곳에서 태권도 정규수업을 시작했다. 내년에는 11개 학교로 확대된다. 재단은 앞으로도 태권도 공교육 진입 확대와 개발도상국 대상 태권도 초청연수 및 태권도 용품지원, 태권도 봉사단 해외 파견 등 해외 태권도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계획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모두 자회사와 재단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다. ‘200여 태권도원 식구’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내년에도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로 태권도원을 ‘안전하면서도 행복한’ 여행지로 만들겠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신뢰받는 공공기관, 개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튼튼히 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