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면서 성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엔 막연한 거부감만 있었다면, 최근에는 20~30대가 다양한 미용 성형·시술을 접하며 성형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 젊고 건강한 삶이 화두인 100세 시대에서 성형을 자기 관리의 한 과정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40~60대 사이에서도 불고 있다. 외적 이미지는 비즈니스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형으로 자기 관리를 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났다.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깊게 패일수록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고 피로한 인상을 주기 마련이다. 때문에 주름과 관련한 중장년층의 상담과 수술·시술 문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술 결정을 앞둔 이들 중 대부분이 부작용을 두려워한다. 필자의 경험으로 말하자면, 동안성형은 노화의 진행을 늦춰 노화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수술이다. 내 얼굴이 전혀 다른 얼굴로 변하거나,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는 수술이 아니라는 뜻이다. 늘어진 턱선을 당겨주고, 처진 눈썹을 올려줄 뿐이다. 부작용을 동반한 위험한 시도가 결코 아니다.
큰 수술로 알려진 안면거상술·이마거상술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물론 수술 자체는 복잡하고 어렵지만, 경력이 풍부한 의료진과 안전한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 후 1~2개월이 지날 경우 타인이 봤을 때 눈에 띄는 큰 변화가 아닌, 어딘지 모르게 자연스럽게 젊어 보이는 그런 변화를 안겨주는 수술로 이해하는 게 좋다.
힘을 잃은 얼굴에 탄력과 생기를, 젊은 시절의 자신감을 되찾고 싶은데 수술로 인해 얼굴이 어색해질까봐 동안성형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