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업용 트랙터. TYM은 자사 트랙터 제품을 장기 보유하며 애용한 고객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양기계 제공

TYM이 고객 서비스를 통합하고 각종 고객 지원책을 만드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국제종합기계와 합병 절차를 완료한 뒤 TYM은 “고객 가치 경영을 발판 삼아 국내 1위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톱10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TYM은 먼저 기존 위탁 매매 업자를 지칭하던 ‘대리점’ 명칭을 독립 사업자를 뜻하는 상위 개념인 ‘딜러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TYM은 ‘딜러점 주문제’를 도입해 고객 중심 제품 생산 및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으로, 소비자들은 전 세계 600여 딜러점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객 만족 확대를 위해 딜러점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우수 딜러점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과 명장 제도 시행으로 우수 엔지니어 그룹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부품 서비스 확대와 TYM스토어 운영 등 마케팅 전략도 고도화한다. 또 고객들의 불만과 애로 사항을 처리하는 고객케어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화 상담 외에도 대면 미팅, 모바일 설문 등으로 고객케어센터 전문성을 강화한다. 각 지역 본부에 나뉘어 있었던 서비스 업무도 독립된 광역서비스센터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TYM트랙터 제품을 장기 보유하며 애용한 고객들을 위한 각종 서비스도 제공한다. TYM은 올해 초 자사 트랙터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트랙터 무상 수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휠 변형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TYM 관계자는 “고품질의 후속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TYM 트랙터 장기 보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했던 캠페인”이라고 했다.

TYM은 재난이나 재해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곧바로 재난 컨트롤 타워 시스템을 가동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동해안 산불 및 강원도 폭설 피해 농가의 농기계를 무상 수리해주기도 했다. 농기계 수리 기간에는 대체 기계를 무상으로 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