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Pendemic)이 엔데믹(Endemicㆍ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이어지며 우리의 일상이 광범위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지고 물가 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고금리 시대를 맞았다. 이러한 현실이 자동차 소비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쳤고,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자동차 금융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한 자동차 금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코로나 엔데믹과 고금리 시대에 자동차를 사려는 사람들을 겨냥한 자동차 금융 마케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캐피탈 제공

◇자동차 소비 트렌드로 본 코로나 이펙트

최근 딜로이트에서 실시한 2022년 한국 자동차 시장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가 직접적으로 차량 구매 계획에 영향을 미쳤는가’라는 질문에 13%가 ‘대중교통 이용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차를 사야 하는 이유가 오롯이 코로나 때문이라는 의미로 보면 결코 작지 않은 수치다.

코로나와 관계 없이 당초 계획대로 차량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한 응답자는 전체의 58%였다. 어차피 자동차가 필요한 만큼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가 이동수단의 방식과 빈도를 바꿨다고도 분석했다. ‘얼마나 자주 복수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느냐’는 질문에 13%는 ‘전혀 없다’, 15%는 ‘1년에 2~3번’, 17%는 ‘2~3달에 1번’이라고 했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한 여정을 위해서 여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빈도가 매우 적다고 한 것이다. 이들은 이동을 위해 개인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금리 시대 자동차 구매 키워드 3가지

이와 같은 설문 결과는 코로나 엔데믹과 고금리 시대에도 자동차를 구매할 예정인 사람들이 상당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소비자의 금리 고민을 덜어주고, 자금 사정에 맞춰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3가지 키워드 마케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최저금리다. 여신금융협회 공시포털을 보면 국산차의 차종별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성공의 상징’으로 인식되며 꾸준히 국내 판매순위에서 상위권을 지켜온 ‘그랜저’를 가장 낮은 금리로 사는 방법을 찾아보면 빠르게 금리 비교를 할 수 있다.

그랜저(2.5가솔린 프리미엄)를 36개월 할부로 구입할 경우 가장 낮은 금리(22년 7월 기준)를 제공하는 금융사는 현대캐피탈로 최저 2.8% 다. 게다가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신용도에 상관없이 모두 최저금리 혜택을 제공해 비교하기 편리하다. 시중은행들은 상세 조건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최저금리라도 3~5% 수준이어서 현대캐피탈의 할부 금리가 세간에 ‘캐피탈사는 금리가 높다’라는 편견을 불식시킨다.

다음은 무이자 할부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6월부터 현대자동차(캐스퍼 제외)와 기아 신차 구매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제네시스 전 차종까지 프로모션이 확대돼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12개월간 이자를 할인받는 방식으로, 기회비용을 융통하고 목돈이 생길 때는 언제 상환하더라도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옵션이 더해져 매력적이다.

마지막 키워드는 무이자 거치 할부다. 현대캐피탈에는 현대자동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까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새 차를 구매할 수 있는 무이자 거치 할부 상품이 있다. 기존 거치형 상품은 거치 기간 중 이자만 납입해 원금에 대한 초기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면, 거치형 할부 상품은 거치 기간 중 납부해야 하는 이자도 없앴다. 6개월간 할부금이 없는 것. 60개월 기준 3개월 또는 6개월간 거치를 선택할 수 있고,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자금계획이 바뀌더라도 부담이 적다. 이 상품은 빠른 시일 내로 목돈 마련이 가능한 고객이 당장 출고된 차를 가장 합리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