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은 남성만 갖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남성은 전립선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을 걱정한다.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으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이 있다. 전립선 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는 늘고 있지만, 병원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태다. 급증하는 환자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치료에 차질을 빚는 병원도 더러 있다.
이에 자이비뇨의학과병원은 이를 대응하고자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지난 6월 확장 이전했다. 자이비뇨의학과병원 관계자는 “전립선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라며 “향후 2년 이내 MRI 및 전립선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해 전립선암 수술뿐 아니라 다른 비뇨의학과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위험군도 시술 가능한 전립선비대증 명의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다. ▲야뇨(자다 일어나 소변을 봄) ▲잔뇨(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음) ▲빈뇨(소변을 보고 2시간 이내 다시 봄) ▲세뇨/약뇨(소변줄기가 약하고 가늠) 등의 증상이 있다. 이는 50대 이상부터 서서히 생기다가 70대부터 대부분 남성에게 나타난다.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보기에는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준다. 심할 경우 성기능장애, 요로 감염, 전신 패혈증, 방광염, 방광결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장이 손상돼 신부전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을 선택하면 되지만, 전립선비대증은 고령 환자가 많은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 쉽지 않다. 고령환자나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질환으로 약을 먹는 환자라면 수술 적용이 애초에 힘들기 때문이다. 출혈·통증·마취 등에 대한 부담도 있다. 무엇보다 수술을 받은 환자의 70% 이상은 역행성 사정, 요실금과 전립선 기능이 저하되는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부작용 걱정없는 전립선결찰술 ‘유로리프트’
이때 부작용 걱정없는 시술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이비뇨의학과병원에 따르면, 유로리프트는 20분만에 전립샘비대증치료를 마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지난 2013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고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新)의료기술로 지정됐다. 1회 시술로 반영구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로리프트는 요도에 내시경과 특수금속실(결찰사)을 넣은 후 의료진이 직접 보면서 시술하는 장점이 있다. 금속실로 비대해진 전립샘을 묶어 요도의 압박을 풀어주는 것. 통증과 출혈도 적다. 회복기간도 빠르기 때문에 시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전립선염 환자 중에서는 일반적인 약물 치료(항생제+진통제)나 대중요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해 증상이 악화된 경우가 많다. 전립선염이 난치성 질환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사례도 더러 있다.
이에 자이비뇨의학과병원 의료진은 “1만례의 전립선염 치료 경험을 통해 다양한 임상경험을 축적하고, 선진적인 치료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한 ‘다중치료방법’을 통해 난치성 전립선질환 환자의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립선암 조직검사, 빠른 상급의료기관 치료 원한다면…
전립선암이 의심돼 대학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예약·진료·검사, 결과 확인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전립선암 진단만 해도 4~6개월이 소요되고, 수술까지 1~2개월이 걸린다. 반면 자이비뇨의학과병원은 대학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비교적 쉽게 진료예약을 잡을 수 있어 수술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충분한 의료 경험 덕분에 단 한 건의 진단 오류도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자이비뇨의학과병원은 400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헤파필터(미세한 입자를 대부분 걸러낼 수 있는 고성능 필터)를 탑재한 대학병원급 공조시스템 환경에서 예약제 진료로 동시간대 내원 환자 수를 제한하며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조치까지 철저하게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