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ESG 위원회’를 출범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환경 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ESG 경영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 2022년에는 올해 구축한 ESG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분야별 구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포장 밎 배송 과정 전반에 친환경 부자재를 도입하는 한편, 미세 먼지 줄이기에 필요한 도심 숲 조성에 나서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 먼지 취약 계층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2025년까지 미세 먼지 집중 관리 구역에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폐의류, 원단 등 섬유 폐기물을 가공한 섬유 패널을 건축 자재, 소품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모든 직매입 상품 포장에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닐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의류 상품 배송 시 사용하는 부직포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 상자로 대체해 매년 사용량을 줄여나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 상황에 맞춘 상생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중소기업 상품 편성 비율은 70%로,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을 제외한 홈쇼핑사 5곳 중 가장 높다. 동반성장펀드 2000억원, 무이자 대출 100억원, 재기 자금 지원 5억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금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해외 유통 업체와 연결해 주는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일대일 상담,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준법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대회’에서 2년 연속 홈쇼핑 부문 우수 기업 1위를 수상했다.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음성 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 지역 저소득층 반찬 지원 ‘희망수라간’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반 성장 콘퍼런스’ ‘파트너사 간담회’ ‘경력 단절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