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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면역력을 좌우하는 장(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 건강의 핵심은 장내 세균이다. 사람의 장에는 약 100조 마리 이상의 균이 살고 있다. 장내 미생물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유산균(유익균)·유해균·중간균’이다. 중간균은 유익균이 많은 환경에서는 유익균, 유해균이 많을 때는 유해균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많은 유익균 수를 유지해야 한다. 실제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는 치매 환자의 장 속에 독성(毒性) 물질을 분해하는 유익균 박테로이데스가 정상인보다 훨씬 적은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김치·된장·청국장처럼 유익균이 풍부한 발효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또한 유익균을 활성화시키고 유해균은 줄이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도 중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 중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은 국내 특허를 받은 김치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장에서 더 우수한 생존력을 발휘한다. 또한 유익균인 유산균 섭취 시, 위산에 분해돼 장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코팅 기술’이 적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도 장 건강 관리에 좋다.

한편 건강 관리에 있어서 콜라겐 또한 주목할 만한 성분이다. 콜라겐은 피부 구조를 유지하고 탱탱한 탄력을 주는 성분으로 관절 연골, 뼈 등에 고루 분포한다. 콜라겐은 관절염 통증도 완화시켜준다. 무릎 통증이 있는 154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콜라겐과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한 이들 중 69%가 통증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특히 생선 비늘과 껍질에서 추출한 저분자피쉬콜라겐은 체내 흡수율이 84%에 달해 피부 탄력과 관절, 연골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