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소프트웨어 제공

최근 메타버스(Metaverse)가 활성화되면서 가상세계로 향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메타버스는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IT·패션 등 다양한 기업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경영에 도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상세계가 더욱더 확장될 것이라고 진단했으며 이에 필요한 블록체인·클라우드 등의 기술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렇듯 메타버스·블록체인·모빌리티·클라우드·핀테크 등이 디지털 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조선일보와 컨설팅 커니가 공동 주최한 ‘디지털 비즈니스 포럼 2021′이 지난 17일부터 3주간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디지털 잠재력을 활용한 밸류업(value up) 실현’을 주제로 14개 세션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전반적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블록체인3.0 시대에 맞는 다양한 사업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텔레그램 기반의 메시지 서비스 판톡은 고도의 암호화로 안정성을 높였다. ‘판톡’ 앱 화면./판도소프트웨어 제공

◇판도소프트웨어의 고유한 세계관 ‘판도에코시스템’

블록체인 업체인 판도소프트웨어(대표 정상훈)가 그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3.0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판도에코시스템(PANDO Ecosystem)’을 구축한 것이다. 이는 하나의 시스템에서 출발해 더 넓고 다양한 서비스가 각각의 기능과 용도에 맞춰 상호 작용하는 생태계 구축 체계이다. ‘판도에코시스템’은 서비스 편의성과 사용자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인 판도소프트웨어 고유의 세계관으로 ▲판앱스 ▲판도VPN ▲판팅(SNS) ▲판도디파이 ▲판NFT ▲m판도브라우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판앱스는 판도 버전의 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기존 스토어 플랫폼의 단점인 과도한 수수료를 지양하고 양질의 앱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판도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앱은 물론 타사 마켓에 등록돼 있는 앱까지 다운로드할 경우 저렴한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판도VPN은 안전하고 빠르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트래픽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숨김으로써 개인 데이터나 검색 기록 등을 보호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 여러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고 세계 어디서든 초고속 인터넷 속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판도VPN의 강점은 보안성·우회력(迂回力)·속도 등을 높이면서 이메일 어드레스 외에는 다른 정보가 필요하지 않아 개인정보 노출 우려도 없다는 것이다.

텔레그램 기반의 메시지 서비스 판톡도 ‘판도에코시스템’의 주요 기능인데 고도의 암호화로 안전성을 높였다. 자동 삭제 기능도 더해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다. 판톡은 구글플레이 론칭 1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판팅(SNS)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사용자 보상형 SNS로 눈길을 끈다. 사용자가 기존 SNS의 기본적인 기능에 자신의 활동까지 덧붙여도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플랫폼 구동 시간 ▲게시물 업로드 및 공유 ▲댓글 작성 등의 활동으로 코인 보상이 가능한 것도 판팅의 특징이다. 보상받은 판도토큰은 판도에코시스템 생태계 내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판팅의 강점은 보완성으로 사이버 공격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판도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안전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판도VPN’ 앱 화면./판도소프트웨어 제공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금융 서비스 ‘디파이 플랫폼’ 운영

판도소프트웨어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플랫폼 ‘디파이’도 화제다. 디파이는 기존 금용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을 체결하는 금융 서비스이다. 가상 자산을 예치한 이용자는 ‘유동성 공급’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된다. 이는 향후 판도의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마켓에서 이용 가능한 토큰으로 업데이트돼 사용할 수 있다.

‘판도에코시스템’ 안에서 기축통화로 사용할 수 있는 코인으로 m판도(mPANDO)가 활용될 계획이다. 이 m판도는 m판도브라우저에서 채굴이 가능하다. m판도브라우저는 채굴 기능 외에도 분산 데이터 기술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각종 정보를 저장·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 결정에 따라 불필요한 광고와 동의 없는 개인 정보 수집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주는 기능도 있다.

정상훈 판도소프트웨어 한국 브랜치 대표는 “판도에코시스템은 그 안에서 서비스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데다 동일한 카테고리 내 다른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높다”면서 “이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으며 국내외를 잇는 교두보로서 글로벌 유대관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 대표는 “회사 설립 때부터 목표였던 블록체인 기반의 에코 시스템을 론칭해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판도소프트웨어는 판플레이에서 다양한 게임을 론칭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선보인 ‘판레이싱(PanRacing)’은 교통체증을 피하면서 체크포인트를 건너다니는 긴장감 넘치는 게임으로 모든 연령대 유저가 즐길 수 있다. 또 보드게임 ‘판 맞고’는 짜릿한 손맛이 일품으로 다양한 유저가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이로써 판도소프트웨어는 블록체인3.0 시대 생태계를 선도하며 직접 진두지휘할 준비 태세를 완벽하게 갖췄다. 판도소프트웨어가 어디까지 날아오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