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무예 축제인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
충청북도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이하 WMC)가 주최하는 ‘2021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29일부터 5일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특설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세계 무예인의 지속적인 교류를 동시에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도전, 열린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올림픽 종목인 유도·태권도를 비롯해 11개 종목에 100여 개국 3400여명이 참여해 진정한 무예의 고수를 가린다.
대회 참가와 평가는 모두 주최 측이 마련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경기는 품새, 형, 호신술 또는 약속 대련 등의 시연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 중계 또한 모두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대회기간 중 ‘2021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컨벤션’도 열린다. 유네스코가 공식후원하는 컨벤션은 대회를 앞둔 28일부터 3일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된다.WMC 총회에선 7개국 국가무예마스터십위원회 최종 승인, 2023년도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개최지 선정 등이 이뤄진다.
무예산업페어는 28일부터 3일간 무예·스포츠 산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미팅, 비대면 온라인 상담 등이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무예산업포털사이트 개발을 통해 무예산업관을 열어 WMC가 무예산업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타버스, 건강, 도시마케팅 등을 주제로 이뤄지는 비즈니스 특강도 마련된다. WMC는 지난해 WMC 컨벤션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유네스코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컨벤션을 유네스코 공식 후원행사로 지정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예 경기, 무예 영화, 무예 관련 학술·산업 동향 등 무예에 관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무예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