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공간을 예술로”… 직접 체험하고 패키지로 구입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전자 제공

생활 공간을 예술로 바꾼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부문에서 최고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는 지난 1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을 오픈했다. 이 쇼룸은 LG전자가 2017년 국내 최초로 개관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인 논현 쇼룸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은 고객이 생활하는 곳까지 예술로 바꾼 복합 문화공간이다. 논현 쇼룸이 주방 공간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고려했다면, 청담 쇼룸은 주방과 거실을 초월해 카페와 아틀리에 등 브랜드 철학이 담긴 공간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치를 제공한다.

LG전자는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공간에 대한 토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쇼룸에서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공간별 구성 제품을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다.

매장은 총 1600㎡(약 480평) 규모로 키친관(2층 및 지하 1층), 카페(1층), 리빙관(3층), 미술작품을 전시한 아틀리에(4층), VIP라운지(5층)로 구성했다.

2층 키친관에는 불탑(bulthaup), 다다(Dada), 포겐폴(Poggenpohl) 등의 유럽 프리미엄 가구와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이 조화를 이룬다. 3단계 필터가 적용된 얼음정수기 냉장고,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 Steam)으로 유해 세균을 살균하는 식기세척기 등 차별화된 제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3층 리빙관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인 보피 (Boffi), 몰테니앤씨(Molteni&C) 등의 협업으로 조성됐다. 주요 전시 제품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트롬 스타일러,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얼음정수기 냉장고, 스팀오븐, 광파오븐 등이다.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EDC(Experience and Design Center), 이탈리아 밀라노의 피아차 카브르(Piazza Cavour) 광장 등 해외에서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히팅 방식 전자담배… 연기·재 없이 증기만 발생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IQOS)’는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코스는 글로벌 담배 브랜드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필립모리스)이 지난 2017년 출시한 히팅(Heating) 방식의 전자담배다.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코스는 특수 제작된 히츠(HEETS)를 불에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담배 연기나 재 없이 증기만 발생한다.

태우지 않아 화재 걱정이 없고 일반 담배 대비 깔끔한 흡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립모리스는 일반 담배보다 더 나은 대체재로 일반 담배를 완전히 대체하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회사의 비전으로 삼고 있다. 아이코스를 포함한 비(非)연소 제품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아이코스는 전 세계 67개 국가에 출시됐다. 필립모리스의 따르면 지금까지 1470만 명(2021년 6월 30일 기준 추산) 이상의 일반 담배 흡연자가 아이코스 등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담배 제품으로 전환했다.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를 비롯해 불로 태우지 않는 담배 제품의 개발과 연구를 위해 2008년부터 약 9조 원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430명 이상의 연구개발(R&D) 전문가들이 5800여 건(2019년 기준)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아이코스에서 발생하는 증기에는 일반 담배 연기에 비해 국제기관들이 정한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이 평균 95% 적게 포함돼 있다고 필립모리스측은 밝혔다.

아이코스는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위험 저감 담배 관련 제품(MRTP)’ 인가를 받기도 했다.


퀴노아 먹여 키운 돼지로 소비자에 최상의 고기 제공

포크스테이션 퀸즈포크

/포크스테이션제공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퀴노아를 먹고 자란 프리미엄 돼지고기 ‘퀸즈포크’는 돈육 부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퀸즈포크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봉파머스 농장에서 퀴노아를 먹여 건강하게 사육한 암퇘지다. 직영농장에서 언니가 키운 돼지를 동생이 납품받아 횡성 봉파머스시루봉 휴게소 내 정육점에서 생육과 가공품 형태로 판매한다.

퀸즈포크는 돼지고기(생육) 전 부위와 함께 돈가스, 함박스테이크(스테이크맛, 칠리맛, 치즈인더함박), 고추장불고기, 간장불고기 등 다양한 수제 가공품을 선보이고 있다.

HACCP 농장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된 돼지고기를 전문 포크스테이션에서 상품화해 납품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가장 신선한 최상의 고기를 맛볼 수 있다.

퀸즈포크는 봉파머스 시루봉 휴게소 뒤에 셀프 바비큐장도 운영 중이다. 바비큐 세트 구매 후, 셀프 바비큐장에서 캠핑형 구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퀸즈포크는 현재 서울 샤로수길 ‘남도반주’, 속초 ‘육화주담’, 강원도 횡성 ‘용천식당’ 등 다수의 전문식당에 퀸즈포크 생육을 납품한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도 입점해 소비자들은 매주 도축한 신선한 돼지고기를 익일 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 유기농 식품 공급… 年 매출 6000억 규모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연합회 자연드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연합회 제공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직거래 매장 ‘자연드림’은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자원순환 경영에도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소비자가 선택한 2021 최고의 브랜드로 뽑혔다.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연합회가 운영하는 자연드림은 좋은 먹거리로 나와 우리 가족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소박한 마음들이 모여 탄생한 브랜드다.

1998년 설립한 아이쿱생협은 20년이 넘게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기반으로 성장해 전국 250여 개 매장과 쇼핑몰, 의료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6000억 원 규모이다. 전남 구례에 국내 최초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인 구례자연드림파크와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도 운영한다. 아이쿱생협은 최근 플라스틱병 대신 종이팩에 심층수를 담은 물 ‘기픈물’을 출시했다. 기후위기로부터 지구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다. 전국 100여 개 조합에서 ‘No 플라스틱 약속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의 환경 운동을 펼쳐온 아이쿱생협은 자원순환을 촉진한 공로로 지난달 환경부장관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는 좋은 식품으로 식습관을 개선해 질병 치유를 돕는 ‘자연드림 유기농치유연구재단’도 열었다. 식단·운동·수면법 등 식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만성질환의 원인인 식습관을 연구하고 치유하는 한의원, 검진센터 등도 설립했다.


생강잼·생강진액 유럽 수출… 미주 시장도 공략 계획

농업회사법인 그대생강

/농업회사법인 그대생강 제공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은 지난 2019년 ‘그대생강’ 브랜드를 개발하고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가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그대생강’은 안동 생강 가공제품의 공동브랜드다. 안동은 전국 생강 생산량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 지역 중에서도 최대 생강 주산지다. 알이 굵고 단단하며 향이 깊고 껍질이 얇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유통채널과 함께 SNS·유튜브·팟캐스트 등을 활용해 ‘다이어트용 생강 워터 젤리’ 등 신제품을 홍보하고 젊은 소비층을 흡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 생강 가공업체를 확대하고 생강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 및 음료 관련 레시피북도 제작했다. 사업단은 2019년 국내 최초로 생강 잼을 프랑스 명품백화점에 입점시켰다. 이듬해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식품 시장에서 안동 생강 가공식품전을 개최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는 생강 잼과 생강 진액 2000병을 수출했으며, 유럽에 이어 일본 및 미주시장을 추가로 공략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안동 생강 판로개척과 가공식품 교육사업, 자동화 설비 지원 등 생산자(농민)와 가공자(기업)에게 통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창문 안 열고도 자동으로 실내오염물질 외부로 배출

힘펠 휴벤

/힘펠 제공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설치 가능한 힘펠의 환기시스템은 코로나19 시대 안심 실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가전으로 떠올랐다. 힘펠의 휴벤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우리의 건강은 올바른 환기에서 시작한다’는 브랜드 철학과 차별화된 환기기술이 한몫했다.

휴벤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제품 내부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실내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의 공기는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거쳐 실내로 들여온다. 필터시스템은 프리필터, 카본 탈취필터, UV 살균시스템, 헤파필터로 구성돼 초미세먼지와 각종 냄새, 유해가스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99%의 바이러스 살균 기능까지 갖췄다. 따라서 비말을 매개로 전파되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내 공기를 시간당 12회 환기를 하면, 공기 중에 통상 10분 전후로 떠다니는 비말 88%를 제거할 수 있다.

실내 환기 효율을 높인 스탠드형 환기 시스템 ‘휴벤 S’는 환기와 공기청정의 동시 구현, 업계 최저소음 실현, 결로방지 등 혁신적인 환기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겨울에는 난방에너지의 70% 이상, 여름에는 50%의 냉방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어 자연 환기보다 연 100만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보호자·케어코디 최적의 매칭… 시니어 케어시장 선도

케어닥

/케어닥 제공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Caredoc)’은 보호자와 케어코디(간병인)가 최적 매칭되는 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을 개발해 시니어 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케어닥은 케어코디 1만명이 지난 2년간 활동한 데이터를 ‘케어닥 일자리 찾기’ 앱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케어코디는 자신의 능력에 알맞은 일자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 보호자 역시 돌봄에 적합한 경력과 자격증을 가진 케어코디의 프로필을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병원에서 간병인이 갑자기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빠른 매칭’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빠른 매칭’을 사용하면 24시간 어느 때나 최소 1분 내로 케어코디와 매칭이 성사된다. 케어코디도 자신의 일정과 상황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바로 돌봄이 가능하다.

2018년 설립된 케어닥은 국가기관 평가와 실사용자 후기 등 검증된 정보를 기반으로 전국 4만3000개 이상의 요양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85만 시간(2021년 10월 기준)의 누적 돌봄을 제공한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이다.

케어닥은 지난 7일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병·희귀질환 환우의 맞춤형 간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희귀질환으로 인해 간병인을 구하는 것이 어렵고,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간병인이 매칭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와 가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업툴 최초로 누적 사용팀 30만 돌파… 점유율 1위

토스랩 잔디

/토스랩 제공

잔디(JANDI)는 최근 국내 업무용 협업툴 최초로 누적 사용팀 30만을 돌파해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LG CNS, CJ E&M, 한샘, 넥센타이어, 아워홈 등 대기업이 잔디를 도입해 생산성을 제고 하고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

잔디는 메신저 기반의 업무용 협업툴로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고 PC, 모바일, 태블릿을 모두 지원한다. 주제별 대화방, 화상회의, 파일 무기한 저장, 외부 서비스 연동 등 협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온라인 협업 공간이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커머스·제조·IT·건설·미디어 등 다양한 기업에서 개인용 메신저, 이메일 등으로 나누어진 사내 소통 채널을 잔디로 통합해 업무 효율 향상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토스랩은 국내 SaaS 협업툴 공급 스타트업 중 최초로 국제표준 보안인증인 ISO 27001을 받았고, 동종업계에서 가장 많은 270억 누적 투자액을 달성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대만, 일본을 비롯한 70여 개국에서 사용자를 확보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