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박형준 부산 시장이 부산 사상구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를 찾았다. 박 시장은 신발산업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 입주기업인 ‘슈올즈’에 방문했다. 슈올즈 신발을 신은 박 시장은 “제조업 분야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혁신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과거 부산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신발 산업이 첨단화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지난 17일 부산 사상구 첨단신발융합 허브센터를 방문한 박형준(가운데) 부산 시장. /슈올즈 제공

프리미엄 기능성 신발 브랜드 슈올즈 제품은 기존 기능성 신발과 차별화된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발목이 약해진 중장년층 부모님에게 추천할 만하다.

베체 시리즈는 무너진 발바닥 아치를 복원해 자세를 교정한다. 발바닥 면에는 지압을 해주는 왕(王)자형 돌기가 부착된 아치복원시스템을 적용했다. 중창에는 특허받은 진동칩을 2개 장착했다. 충격 흡수와 복원력도 뛰어나다. 밑창에는 ‘러버(rubber) 미끄럼방지 기능’을 장착했다.

제네바 시리즈〈아래 사진〉는 충격 흡수에 특화된 제품으로, 무릎이나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부드러운 쿠션이 충격을 흡수해 발목의 좌우 흔들림을 방지해준다. 허리나 무릎·발목 관절에도 무리가 덜 간다.

이청근 슈올즈 대표는 “현재 기성세대 취향에 맞는 등산화와 안전화 출시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는 청년층을 위한 캐주얼화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키즈 제품, 임산부용 신발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품 문의는 홈페이지(shoealls.com)나 전화(1800-9449)로 하면 된다. 대리점 문의는 전용 번호(041-569-8065)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