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하 제주 드림타워)는 엄미금 작가의 ‘천변만화 그림 초대전’을 오는 23일까지 1층 로비 갤러리와 3층 드림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천변만화(千變萬化)’라는 주제로 끝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관찰하며 그려낸 작품을 비롯해 현대적인 회화의 오브제를 자유롭게 구사한 50여 점의 민화를 통해 작가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대표작인 ‘여의(如意)’는 ‘모든 일이 뜻한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의미를 담은 그릇이다. 서양 문학과 민화의 조우로 잘 알려진 ‘어린왕자’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위해 작업했던 ‘일월천도도’ 역시 감상할 수 있다. 눈 쌓인 평창과 산봉우리, 골짜기와 멀리 보이는 동해를 형상화해 한국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융합해 담아냈다. 친근한 이미지의 동물을 우리나라의 고유 색으로 담아내어 한국의 미를 강조한 작품들도 다수 전시된다.
제주 드림타워 관계자는 “이번 여름 휴가 시즌에 드림타워에서 문화예술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며 “1, 3층에 위치한 갤러리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 주민 및 고객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각종 전시와 이벤트 등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