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올해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8위, 세계 541-550위로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1위 성적을 거두었다.
1970년 개교한 울산대는 국내 최대 산업도시 울산광역시와 현대중공업그룹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산학협력 교육’에 매진하며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국책 지원 사업 다수 선정
울산대는 ▲교육부 주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미래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로 향후 4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856억원이 투자돼 이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과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은 2025년까지 국비 114억원을 지원받아 ‘연구과제 지원’과 ‘대학 공동 온라인 명품강좌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이공계 대학생의 문제 해결 역량을 제고한다.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은 2026년까지 국비 60억원을 지원받는다.
울산대는 ▲교육부의 ‘대학 중점 연구소 지원 사업’을 통해 화학산업종합연구소(연구책임 화학과 이영일 교수)와 소화기병연구소(연구책임 의학과 명승재 교수) 등 2개 연구소가 2030년 5월까지 9년 동안 7억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최대 규모의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LINC+)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97억원을 지원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 동안 연간 국비와 지방비 26억원을 지원받는다. ▲더불어 미래자동차, 친환경·스마트 선박, 고부가 화학 소재산업, 게놈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한 6개의 4단계 두뇌한국21(BK21)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대학 첫 DT 인력, 글로컬마케터 양성
울산대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에너지, S-오일 등 943개의 가족기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울산대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전국 대학에서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고급 인재 창출을 위한 ‘DT(Digital Transformation)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전문 인력 및 주요 IT기업의 전문 엔지니어로 강사진을 구성해 ‘인더스트리4.0’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실제로 2020학년도 ‘DT 프로그램’ 이수자의 취업률은 71.4%를 달성했고,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솔트룩스 등 국내 대기업 및 IT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울산대는 LINC+사업단의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전담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훈련된 대학생을 투입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은 2007년부터 시작해 2018년도에는 수출계약 기여액 9710만 달러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울산대는 지역사회 현안을 지역 기관과 함께 해결하는 다양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전환과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주문을 잊은 카페’가 대표적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공동으로 울산의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