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환자가 큰 수술인 줄 알면서도 안면거상술을 택한다. 얼굴 전체를 당기는 수술이 가장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도 팔자주름이 크게 펴지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실리프팅도 그리 다르지 않다. 이렇게 수술이나 필러, 보톡스로 효과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 이들이 선택하는 수술이 ‘제이(J)자가진피재생술’이다.
안면거상술이나 실리프팅, 필러, 보톡스 모두 좋은 치료법인 것은 틀림없다. 문제는 각 수술이 정확히 어떤 원리고 어떤 경우에 효과가 있는지, 그 효과가 얼마나 오래가는지 등을 확실히 이해하지 못한 채 수술을 택했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말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웃을 때 눈가에 주름이 지는 등 표정에 따라 생기는 주름이 문제라면 보톡스를 맞아야 한다.
물론 제이자가진피재생술의 장점은 많다. 자신의 몸에서 새살이 생기는 것이므로 효과가 오래간다. 머리카락처럼 가는 주삿바늘로 시술해 흉터 걱정도 없다. 부작용으로 일반적인 염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치료 시간은 48시간으로 짧아서 바로 세수나 화장 등이 가능하다.
제이자가진피재생술은 이미 2010년 세계미용성형 3대 학술지 중의 하나인 ‘세계성형연감(Annals Of Plastic Surgery·SCI급)’에 채택됐다. 2013년에는 표지논문으로 발표됐고 대한성형외과 학술심사위원회에서도 가능한 시술로 인정했다. 미국·일본·한국·중국 등에 20개 이상의 특허가 등록, 출원됐다. 개발자인 필자 본인이 11년 이상 시술해왔으므로 학문적으로나 임상적으로 검증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막연한 기대를 앞세우기보다는 환자 스스로 수술의 목적과 원리 등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확인해 보고 결정하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