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 고민이 커지고 있다. 선택의 폭은 넓지만, 받는 이의 건강과 장수(長壽)를 기원하는 선물은 언제나 사랑받는다. 그중에서도 전복은 나이가 든 사람에게 보내는 선물로 최고이다.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바다의 웅담(熊膽·곰쓸개)’이라고도 불리는 전복은 중국 사람들이 상어 지느러미, 해삼과 함께 ‘바다의 삼보(三寶)’로 꼽는 귀한 음식이다. 요즘 양식 전복은 해상 가두리에서 배합사료가 아니라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란다. 그래서 자연산 전복과 맛과 영양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택배로 배달되는 전복은 비닐 팩 안에 바닷물과 함께 넣은 다음 산소를 주입해 발송, 물건을 받았을 때 살아있다. 산지(産地)에서와 똑같이 회로도 먹을 수 있다.
우리나라 양식 전복의 70%가 나는 완도군에 있는 남해바다수산(대표 김현식)은 양질의 전복을 착한 가격에 판매한다. 완도에서 주문자 집으로 직송되는 전복은 청정한 바다 향을 그대로 품고 있다. 또한 남해바다수산은 도매 전문 업체이기 때문에 물량 회전이 빨라서 전복이 매우 싱싱하다. 비용 또한 도매가격에 조금씩만 더 붙여 일반 소매 업체보다 훨씬 저렴하다.
지난 설 명절 대목 때 5만8000원에 팔던 특대 1호 1kg(7~8마리)를 5만2000원에 판매한다. 또 1kg 17~20마리짜리로 담근 전복장(醬)도 판매한다. 1kg(전복 10~11개) 포장이 4만원이다. 전복에 돌문어나 뿔소라를 함께 포장하는 기획 세트도 준비했다. 돌문어는 살아있는 것을 발송하며, 택배를 받았을 때는 대부분 죽어 있지만 먹는 데 문제가 없다. 영양가가 풍부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돌문어, 쫄깃하고 싱싱한 뿔소라와 전복은 5월의 건강 보양식으로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