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 공장에서 GS칼텍스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공장 설비를 함께 정비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 및 훈련 등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성과 안정성, 실효성을 기본 방침으로 설정하고 있다. 공정성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바람직한 거래를 유지한다는 원칙이며, 안정성은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구매대금 현금결제 및 장기계약 체결을, 실효성은 기술협력·교육지원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사 경영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것이다.

GS칼텍스는 2016년부터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Go Together)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협력사 지원 비용을 출연하고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역량향상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협력사 매출 증대와 원가 절감 등 연간 547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금 출연 뿐만 아니라 현장 환경정보 및 시험·기술자료 제공 등 기술적 지원으로 협력사 R&D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GS칼텍스가 구매 계획 중인 기술·제품·용역 개발까지 지원하며,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협력사도 지속가능해야 한다는 믿음 아래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말 ESG 관련 협력사 행동규범을 만들기도 했다. GS칼텍스는 궁극적으로 GS칼텍스의 ESG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협력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ESG 차원의 리스크를 예방하고, 협력사가 ESG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거래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대금의 경우 100% 현금결제 및 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협약 체결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권과 공동으로 20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하여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