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총장

영진전문대학교(이하 영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전문대학 부문에 10년 연속 선정되었다. 전문 인재를 맞춤형으로 양성하는 주문식 교육을 한 결과다.

영진은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기반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인재를 배출하며 전문대학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왔다. 그 결과 국내 대기업은 물론 강소기업 등과 산학협력을 통한 주문식 교육으로 최근 5년간(2015~2019년 졸업자) 평균 취업률 80.1%를 달성했다. 3000 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80%대 취업률은 영진이 유일하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은 취업의 질(質)적 수준도 함께 끌어올렸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에 225명, LG이노텍·LG디스플레이·LG화학 등 LG계열사 336명, SK 계열사 252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152명이 입사하며 명실상부한 취업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영진은 국내서 다져온 주문식 교육 기반 위에 10여 년 전부터 해외 일자리에 공략에 나선 결과 2021년 교육부 정보공시(2019년 졸업자)에서 일본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185명을 취업시켰다.

‘일본IT기업주문반’, ‘일본기계자동차반’으로 시작한 해외취업특별반은 현재 전자, 전기, 경영, 관광 등 8개 반으로 확대했다.

2016년부터 매년 10월 해외기업을 초청, 대학 자체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해외 일자리 발굴과 재학생들에게 해외 일자리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온택트 해외취업박람회를 열어 해외 25개 기업과 1개 기관이 참여했다.

영진전문대학교가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영진의 해외취업 성과는 꾸준한 상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72명, 2016년 97명, 2017년 92명에 이어 2018년은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100명을 돌파한 157명이 취업했으며, 2019년 취업자 185명을 포함한 최근 5년간 해외 기업 입사자가 자그마치 603명에 이른다. 국내 전문대학 중 해외취업 5년 연속 전국 1위는 물론 4년제 대학 포함 시 국내 모든 대학을 통틀어 2년 연속 해외취업 전국 1위에 올랐다. 해외로 취업한 졸업생들의 회사를 살펴보면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 재팬, 에미레이츠항공, 호주 노보텔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대다수로 질적 수준도 최상위다.

특히 글로벌 IT 대기업인 소프트뱅크에는 지금까지 28명이 입사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와 이웃사랑 봉사 활동에서도 적극적이다. 지난 2011년부터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받은 영진은 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 칠곡·영주·상주·성주 교육청 등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대학교 봉사단은 매년 겨울철 지역 쪽방 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해외 취업을 더욱 확대해 국제 대학을 실현하는 데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으고 정성을 다하여 존경받는 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