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매장’ BSK가 론칭 4개월 만에 170여 건 계약을 기록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전송(배달) 및 포장에 특화돼 있다.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홀)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나다.

제너시스 비비큐의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매장' BSK가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소규모 매장과 배달로 호응을 얻고 있다. /BBQ 제공

또한, 매장 입지 조건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비용 및 고정비용 부담이 적다. 5000만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기존 패밀리(가맹점주) 뿐만 아니라 2030세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BBQ에 따르면 BSK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였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및 여행, 학원 경영자들의 계약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오픈한 BSK 합정점 패밀리(25세)는 “젊은 나이에 경험 없이 창업한 파스타 매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다. 점포를 정리한 후 전송(배달)과 포장 전문인 BSK를 선택했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를 퇴직하고 BSK 매장을 오픈한 인천주안스타점 패밀리는 “평소 안정적인 창업을 준비 중이던 차에 코로나19로 창업 시점을 앞당겼고, 본사의 신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 등이 장점인 BBQ의 BSK를 선택했다. 최근 ‘네고왕 이벤트’ 성공으로 매출이 크게 올라 만족한다”고 말했다.

현재 BSK는 본사 파일럿 매장 6개를 포함, 총 8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이 5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중이다. BBQ 측은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모델인 BSK로 침체된 창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특히 예비창업자들과 청년창업의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