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명의 직원으로 이뤄진 종합광고대행사 오버맨이 국제 광고제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장승은 대표 / 오버맨 제공

오버맨은 올해 유명 국제 광고제 중 하나인 ’2020 뉴욕페스티벌 아시아'에서 최고상과 AME(Advertising Marketing Effect) Top Agency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칸 라이온즈 광고제’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이뿐이 아니다. 오버맨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인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 2년 연속 대상, 2017~2020년 4년 연속 에이전시 오브 더 이어(Agency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오버맨 관계자는 “2015년 창립 이래 대기업 인하우스 광고사들도 하기 어려운 성과를 내며 양적, 질적 성장을 균형 있게 이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오버맨은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굵직굵직한 기업들을 제치고 CJ 제일제당, LG생활건강, 유한건강생활 등 이름난 기업들의 광고를 따냈다. 그 밖에도 빙그레, 지프 자동차, BC카드뿐만 아니라 밀리의 서재, 에임 등 스타트업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기존의 통념을 깨고 고객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안한 게 광고주의 만족감을 높이고 기업 성장을 이끈 비결로 꼽힌다.

오버맨은 브랜딩 광고와 세일즈 광고를 구분 짓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즉각적으로 매출을 높이면서도 브랜드 자산을 구축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버맨만의 비즈니스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전통 미디어와 디지털 미디어 관리 역량, 부서 간 장벽없이 소통하는 원테이블 프로세스, 대표에서 신입까지 수평적인 회의 문화 등은 이 같은 커뮤니케이션 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버맨 관계자는 “불필요한 의사결정과 비효율적 업무프로세스, 수직적인 관료주의가 없고 창의력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도전하도록 이끄는 문화도 기업 발전을 이끈 비결”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