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알칼리성 과실이라서 피로를 풀고 체질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신맛이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불량을 없애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든다. 살균·해독 작용을 해 식중독·배탈을 낫게 한다.
매실은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에서 나오는 것을 제일로 쳐 준다. 계월리는 해발 약 250m의 높은 지대에 있고 큰 산들로 둘러싸여 낮과 밤 기온 차가 크다. 흙은 모래가 섞여 물 빠짐이 좋다. 때문에 매실의 과육이 단단하고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향이 진해 ‘향매실’이라고도 부른다.
계월리 방옥심(71·사진)씨가 향매실로 만든 피클은 전국에 단골이 많다. 이곳 매실 피클은 장아찌와 달리 과육이 아삭아삭 씹힌다. 새콤달콤하고, 살짝 짭조름하다.
초여름에 생 매실을 쪼개 씨를 빼고 천일염에 절인 다음 설탕으로 잰 뒤 숙성시켰다. 반찬으로는 물론이고, 고기나 닭튀김을 먹을 때 곁들이면 좋다. 시거나 쓰지 않아 어린이들도 잘 먹는다.
500g 유리병 2개를 담은 세트가 2만4000원. 플라스틱 통으로 구입하면 1㎏당 2만원.
매실을 반(半) 건조한 정과는 200g 한 통에 6000원. 1㎏는 2만원이다. 매실을 쪼개 소금물에 쟀다가 맹물에 담가 소금기를 뺀 다음 설탕에 살짝 잰 뒤 말렸다. 식후 소화 촉진용이나 술 안주로 찾는 사람이 많다. 피로 회복에 좋고 가격이 저렴해 수 십통씩 사 가기도 한다.
독성이 있는 씨를 빼낸 뒤 과육만으로 담근 매실 원액(엑기스)은 1.8ℓ 한 병에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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