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1892년). 캔버스에 유화, 111.8×86.4cm. 메트로폴리탄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을 대표하는 로버트 리먼 컬렉션이 한국에 옵니다. 조선일보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 주최로 오는 11월 14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를 경영했던 금융가이자 예술품 수집가인 리먼의 컬렉션 중 프랑스 근·현대 명화를 국내 최초로 소개합니다. 르누아르, 고흐, 고갱 등 인상주의 거장들의 회화, 드로잉 등 총 81점을 선보입니다.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인상주의 최고 걸작들을 만날 기회입니다.

16일부터 31일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입장권을 30% 할인 판매하는 ‘얼리버드(사전 구매)’ 특별 행사를 진행합니다.

▲전시명: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일정: 2025년 11월 14일(금)~2026년 3월 15일(일)

▲장소: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료: 성인 1만9000원(얼리버드 입장권: 1만3300원)

▲주최: 조선일보사·국립중앙박물관·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주관: 씨씨오씨

▲운영: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의: (02) 2077-9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