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의 삶과 사상을 기리는 만해평화대상의 올해 수상자로 전쟁·재난 현장에서 따뜻한 식사를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구호 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대표 호세 안드레스)이 선정됐다. 만해실천대상은 북한 인권 운동을 벌여온 디펜스포럼재단 수잰 숄티 대표가 받는다. 만해문예대상은 원로 평론가 김주연씨와 미국 미네소타 한국어 마을 ‘숲속의 호수’를 설립해 한국어와 문화 보급에 앞장선 로스 킹·다프나 주르 교수가 수상자(공동)로 선정됐다. 만해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강천석 조선일보 고문)는 최근 회의를 열고 올해 부문별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 각 부문 상금은 1억원이다.
2025 만해대상 시상식은 만해축전 기간인 9월 10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읍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만해축전은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강원도, 인제군, 동국대 그리고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한다. 기사 A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