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출범 23년을 맞은 조선일보 독자권익보호위원회(위원장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가 10일 제12기 위원회로 새 진용을 갖췄다. 조선일보사는 이날 김경희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과 이성주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등 2명을 신임 독자권익보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 위원들은 이날 유임 위원 10명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2년 활동을 시작했다. 유임 위원은 김도연 위원장,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김별아 소설가,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 김태수 변호사,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장부승 일본 관서외국어대 교수, 정윤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한준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다. 위원들은 엄정한 지면 비판과 창의적 제언을 통해 더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회의를 매달 개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 회의 내용은 본지 오피니언면에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