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둑 최고수를 가리는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이 오는 2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본선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이번 대회에도 내로라하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유명 기사 24명이 출전해 2025년 1월까지 1년간 자웅을 겨룹니다. 한국에서는 전기 우승자로 첫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신진서 九단을 필두로 변상일 九단, 박정환 九단 등 총 13명이 출전합니다. 중국은 커제 九단, 딩하오 九단 등 6명, 일본과 대만은 각각 3명·2명이 참가합니다. 올해는 특히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 쉬하오훙(대만) 九단이 와일드카드로 선정돼 열기를 더할 전망입니다. 우승 상금 3억원을 놓고 펼쳐지는 흑백의 향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일정: 24강전=5월 20일(월), 16강전=5월 22일(수) 오전 10시 / 8강전~결승=9월~2025년 1월
▲인터넷 중계: baduk.lg.co.kr
▲문의: 한국기원 (02)3407-3841
▲주최: 조선일보사
▲주관: 한국기원
▲협찬: LG